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트 스파키즈 (문단 편집) == 역사 == 정식 창단은 2000년, [[변성철]], 이광수, [[한웅렬]] 등 당시 쟁쟁한 프로게이머들이 포진했던 플라워 팀이 시작이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길드로 출범했지만 2000년 10월 KOR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OR이라는 팀명은 [[Korea]]에서 따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프로게임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긴 했다. 물론 [[게임]] 실력이 아니라 [[승부조작|다른 것]]으로 대표하게 됐으니 문제지.~~ 한동안은 KOR이라는 '''비스폰 구단'''으로 지내다 2006년 5월, [[온게임넷]]에 인수되어[* 숙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찰11길 29 ([[평창동]] 358-2). 현재는 갤러리로 리모델링 되었다.] [[공군 ACE]]를 제외한 11개 프로게임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기업팀의 지원을 받은 구단이 되었다. 2006년 6월 23일, 새 팀명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0037855|공개되었으며]], 같은 날 열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결승전에서 [[한동욱]]이 온게임넷 소속으로 첫 공식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한동욱은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를 꺾고 스파키즈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개인리그 우승을 이뤄낸다. 그 뒤 2009년 4월, [[하이트맥주|하이트]]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트 스파키즈로 팀명을 변경했다. 다만, [[맥주]] 브랜드라는 문제 탓에 [[청소년 보호법|미성년자 선수들에게는 그냥 스파키즈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혔다.]] ~~지금이었다면 하이트진로음료의 석수나 블랙보리 같은 제품으로 퉁쳐도 되었을텐데~~ 온게임넷 인수 후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VnN2l6ZrO6o|ID]] 등을 통해서 게임단을 많이 홍보하기도 했다. 원래는 그냥 못 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는 보통 정도 팀이었으나, [[SKY 프로리그 2004 3Round]]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를 꺾고 팀 첫 우승을 차지. 당시 KOR은 로스터 최소 인원인 '''6명'''만으로 KTF를 꺾는 기적을 달성했다. KTF 입장에서는 지금 생각해 봐도 어이가 없는 게 [[토막(스타크래프트)|토막]]으로 소문난 전태규와 한동욱이 각각 [[강민]]과 [[박정석]]을 잡아냈었던 것.[* 이 때도 결승전은 7전제였다. 당시 우승 멤버는 [[차재욱]], [[한동욱]], [[전태규]], [[주진철]], [[신정민]], ~~[[박명수(1987)|박명수]]~~.]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에서는 굉장히 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전 시즌 우승을 차지하곤 당당하게 나섰으나 개막전에서 전 해 [[SKY 프로리그 2004 1Round|1라운드]]에서 꼴찌를 차지하고 [[SKY 프로리그 2004 3Round|2라운드]]에서도 3라운드 진출전에서 패배해 2시즌 연속으로 출전조차 못했던 [[화승 오즈|Plus]]에게 0:3 완패[* 플러스도 이 해 가을을 기준으로 스폰서를 갖게 됨으로써 비로소 궁핍한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다.], 이후 당시만 해도 만년 하위권 팀이던 [[삼성전자 칸]]에게 1:3 패배, 심지어 그때까지 팀의 [[승점자판기]]였던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슈마 GO]]에게마저 2:3으로 지는 등[* 실제로 당시까지 GO는 프로리그에서 KOR을 이긴 적이 없었다. KTF, SKT와 함께 3대 강팀으로 손꼽힘에도 늘상 KOR만 만나면 패배하던 모습에 [[공한증]]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비슷한 케이스로 동시기 [[웅진 스타즈|한빛]]에게 전패를 당한 [[위메이드 폭스|팬택]]이 있다.] 개막 5연패를 당하면서 조기에 포스트시즌 탈락을 결정짓고 만다. ...이랬는데 5연패 후 첫 상대였던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삭발]]을 하고 나오는 의지를 선보였고, 그럼에도 설마 승이 없던 팀에게 T1이 패배할 거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으나, 무려 3:1 승리를 하며 완벽하게 T1을 짓눌러버리는 이변을 선보이게 된다. 이후 KOR팀은 말 그대로 화려하게 부활했고, 남은 5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적 5승 5패로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옥에서 천국을 맛본 팀으로 불리게 된다. 물론 삭발 효과가 영원히 가진 않아서 후기리그에선 그저 그런 성적을 거두며 이전의 성적으로 되돌아갔다. 비스폰으로 프로리그 우승까지 하고도 당시 프로팀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창단하게 된 사연은 [[차재욱]] 선수와 연관이 있다. 당시 [[대구광역시|대구]] 지역의 유지였던 차재욱의 부친이 비스폰으로 어렵게 게이머 생활하는 아들과 팀원들을 안타깝게 여겨 직접 팀 창단을 준비했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가 좀 비범한 것이 무려 대구광역시 소속 팀으로, 즉 최초의 지역 연고 [[e스포츠]] 구단을 만든다는 생각이었던 셈.[* 이 건을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지역 연고 e스포츠 팀'''은 지금까지 실현은커녕 구상조차 나온 적이 없었고, 결국 그렇게 2016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막을 내렸다. 타 종목까지 따져도 국내에서는 지역 스폰서를 받는 팀 정도가 나올 뿐이였고, 제대로 된 지역연고가 실행되고 있는 리그는 롤의 [[LPL]]과 [[오버워치 리그]] 밖에 없다.] [[한국e스포츠협회|협회]]와 대구광역시, 그리고 차재욱의 부친이 뭉쳐 팀 창단을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맞춰서 차재욱의 별명이었던 '자이언트'에서[* 정확히는 "자이언트 킬러". 그 당시에 이미 프로리그 팀 우승 경력과 개인리그 우승 경력이 있었고 이후 명예의 전당에까지 입성하는 레전드급 선수들을 프로리그에서 종종 꺾으며 붙었던 별명이다. [[강민]]의 [[기요틴(스타크래프트)|기요틴]] 공식전 첫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으며, 결승전 7차전에서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를 무너뜨린 것도 차재욱이다.] 따온 자이언트 PC방이라는 곳을 대구에 열었고, 이 [[PC방]]은 작지만 e스포츠 전용 경기장도 만들어 두는 등 뭔가 [[큰 그림|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 계획이 틀어지면서 창단 문제가 미뤄졌던 것이며, 이것도 이명근의 뻘짓 때문으로 밝혀졌다. 어쨌든 온게임넷 소속으로 창단한 이후에도 성적은 그럭저럭인 팀이었으며,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2006년 전기리그]]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5승 5패 중에 5패가 전부 에결이다. [[승점]]만으로는 공동 2위다.] 이로 인해 [[이명근]] 감독은 '''에결 발트리'''라고 까였다. 이렇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까지는 포스트시즌 문턱에서 마감하는 중위권 팀 수준이었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또 [[CJ 엔투스]]에게 에결 접전 끝에 패배했다.[* 에결에서 한창 분위기 좋던 [[박명수(1987)|박동생]]과 한창 막장 테크를 타던 [[마재윤|마읍읍]]이 붙었는데, 마읍읍이 이겼다. 본인도 상당히 의아했는지 이기고 난 후 울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8 프로리그]]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시즌을 진행해 오다가 막판에 6연승[* 이 구간 동안 4연속 3:0 승리 포함 13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있다.]을 거두면서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STX SouL]]을 꺾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도 꺾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삼성전자 칸]]에게 패배했다. 결승전이 치러지기 며칠 전, [[차재욱]]이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 칸을 '''[[좆밥|X밥]]'''이라 칭해서 기자한테 '''"인터뷰에 어울리는 선수들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까였으며, 본 경기에서도 '''[[이성은]]'''에게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9647964|밥 세레머니와 광안리 입수, 저질댄스 세레머니]]''' 등을 연달아 당한 뒤 이어진 5세트도 [[이승훈(프로게이머)|이승훈]]이 PO에서 [[김택용]]에게 써먹었던 4게이트 뽕뽑기 빌드를 ~~[[야잘잘|겜잘잘]]~~ [[허영무]]에게 역으로 당해 털려 개망신을 당하고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깎아먹었다. 그 외에도 '''[[비호감]]''' 선수들의 인터뷰 스킬이나 돌출 행동으로[* 특히 ~~[[김창희(1989)|김창희]]~~와 [[이승훈(프로게이머)|이승훈]]의 지분이 컸다. 방송에서 스파키즈 숙소를 찾아가 두 선수가 대전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전태규]]는 '''[[벌레]]와 [[욕설]]의 대결'''이라고 두 선수를 놀렸다.] 이미지가 더욱 추락했는데, 훗날 [[전태규]]가 개인방송에서 털어놓기를 이승훈의 욕설과 이런 [[비매너]] 행동들은 거의 '''[[개노답 삼형제|프론트와 코칭스태프]]'''들이 짜고 벌인 일이라고 했다. 스파키즈는 인기가 어중간해서 차라리 [[악동]] 이미지로 [[어그로]]를 끌어서 [[관종|주목받자]]는 컨셉을 밀었다고. 한마디로 이 팀의 수뇌부들이 얼마나 [[답이 없다|답이 없는]] 집단이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KOR때의 기적도 그렇고, 2008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기적도 그렇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온게임넷은 스파키즈를 '''미라클 스파키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미라클 스파키즈'''를 이끈 주역이었던 에이스 [[신상문]]은 일명 미라클 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08-09 시즌]]에서는 시즌 내내 3~4위를 유지하며 시즌을 마쳤는데, 유독 [[이제동]]과 [[프로토스]]에 약하다.[* 그것도 '''[[잉여라인|화승토스]]에게 진 팀'''이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토막키즈. 그 전까지는 막연히 놀리는 정도였지만,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4091&db=news|참조]]. 이 날 이후로 토막키즈 이미지가 굳어졌다(...). 단적인 예로, 전 종족 의무출전제가 없었던 2007 전기리그 시절 STX SouL은 스파키즈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개인전 엔트리를 아예 프로토스 선수들만 때려박아 팀플만 내주고 3:1 승리를 챙긴 적도 있었다.] 이는 팀 내에 스파링 파트너가 될만한 토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창희(1989)|상대 파트너]]가 [[도재욱]]과의 경기를 연습하면서 팀 내 프로토스 연습생들과 연습했는데 승률이 90%가 나오고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김봉준]] 등이랑 팀 밀리를 했는데도 승률이 제법 나와서 [[마패관광|또 한 번 커맨드를 지으러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역관광|그러나 현실은]]... 그래도 언젠가부터는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 등 토스전에 강한 선수들이 많이 생겨 토막 이미지는 어느 정도 벗었다. [[이명근]] 감독은 [[이승훈(프로게이머)|이승훈]]의 [[비속어]] 채팅과 [[한동욱]] 계약 관련 사건, [[차재욱]]과 [[전태규]]의 미디어 데이에서의 발언과 이승훈의 비매너 엘리사건으로 인해 한때는 '''막장 감독'''이라는 오명을 썼다.[* 결국 나중에 승부조작 사건에서 최고 막장 팀임을 [[빼도 박도 못한다|빼도 박도 못하게]] 증명해 버렸지만, 원래부터 팀원들의 [[인성]] 교육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이명근|감독]]이고 [[전태규|고]][[이승훈(프로게이머)|참]][[김창희(1989)|들]][[원종서|이]][[박찬수|고]] [[주진철|간]]에 뭐가 올바른 인성들인지 [[본인]]들도 모르는데 뭘 어떻게 가르치겠어?~~ 각종 구설수들이 보여주고 있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나마 나중엔 [[신상문]]과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의 성장으로 인해 조금 나아지긴 하였지만... 위너스리그에선 첫 [[올킬(스타크래프트)|올킬]]/첫 스트레이트 올킬/첫 역올킬 등을 모두 당한 불명예를 안고 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에는 소속 선수 4명을[* [[신상문]], ~~[[김창희(1989)|김창희]]~~, ~~[[박명수(1987)|박명수]]~~, ~~[[문성진]]~~.] 진출시키며 스파키즈 스타리그(...)로 만들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팀킬 대진을 맞아 떨어졌고, [[박명수(1987)|유일한 생존자]]는 결승에서 이제동에게 셧아웃패를 당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09-10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초반엔 주전이었던 ~~[[박명수(1987)|박명수]]~~, ~~[[문성진]]~~,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의 예상치 못한 부진, 신인 토스 게이머들의 무기력한 패배 등으로 인해 중하위권으로 처졌던 상태. 그나마 건진 것이라면 [[신상문]]의 부동의 에이스화, 김상욱과 [[김학수]]의 성장 뿐이었다. 그러나 ~~[[박명수(1987)|박명수]]~~의 페이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4연승 중이었다. 결국 2라운드 마지막에 T1을 잡고 5연승을 쌓았다. [[스페셜 포스]] 팀도 소유하고 있었다. 원래는 여성 멤버로만 구성되어 있었지만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 1st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한 뒤, 서지원을 제외한 여성 멤버들을 방출시키고 남성 멤버들로 물갈이를 해버렸다. 그 결과 전보다 상승한 3위로 마감했다. [[위너스 리그]]에서 절대 뚫릴 것 같지 않았던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의 결계를 뚫고 '''KT를 이긴 팀'''에 합류했다. '''그것도 [[신상문]] 하나로'''! 허나 다음 경기, 3월 16일 '''[[이제동]]'''에게 '''선봉 [[올킬(스타크래프트)|올킬]]'''을 당했다.[* 참고로 스파키즈는 [[이제동]] 한 명에게만 무려 '''19연패'''를 당했다. 이는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역대 2위 기록. 저 연패도 이겨서 끊어낸 것이 아니라 '''10-11부터 팀이 사라지며 기록이 더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09-10 시즌엔 [[화승 오즈|화승]]에겐 1세트도 못 따고 '''3:0, 3:0, 4:0'''으로 졌다. 4라운드는 에결까지 갔지만 또 '''[[이제동]]'''에게 패배했고 5라운드에서는 또다시 '''3:0'''으로 졌다. 하이키즈라는 별명이 있는데, 축약한 별명이 아니고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홍진호]]가 하이키즈라고 부르는 제2의 그랜드 파일날 사태(?)가 발생하면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